중기부 "인천을 '신약개발'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 지원"한다

중소벤처기업부는 **3월 10일**,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 **연세퀀텀컴플렉스**에서 **제약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**를 위한 전문가 및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.

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, AI·양자컴퓨터 활용 논의

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5일 **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**에서 발표된 **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**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습니다. 특히, **AI(인공지능)와 양자컴퓨터**를 활용한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주요 주제로 다루었으며, 인천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.

AI와 양자컴퓨터, 신약 개발의 게임 체인저

전문가들은 **AI와 양자컴퓨터가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**이라며, 우리 바이오벤처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

주요 전문가 및 기관 발표

• 표준희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: AI 신약개발 R&D 과제 기획을 **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**과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발표.
•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단장: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협력하여 **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전략** 마련 계획.

또한, 대학과 기업 간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, 인천 지역의 제약·벤처기업 협업을 통해 **바이오 생태계의 강점을 극대화**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. 더 나아가 일본 등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협력을 강화해 인천을 **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**로 성장시키는 전략도 논의되었습니다.

중기부 장관, 양자컴퓨터센터 방문 및 협력 논의

간담회 직후, **오영주 중기부 장관**은 국내 최초로 구축된 **양자컴퓨터센터**를 방문하여 연세대의 양자컴퓨터 활용 계획을 청취하고, 바이오벤처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

오 장관은 **"바이오 분야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AI와 양자컴퓨터 활용이 필수적이며, 지역 바이오 생태계가 활성화될수록 국가 전체의 바이오 산업이 고도화될 것"**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
또한, 현재 송도에서 구축 중인 **K바이오랩허브**를 통해 **인천이 글로벌 신약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**고 밝혔습니다.

Q&A: 제약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 간담회

Q1. 이번 간담회의 핵심 논의 내용은 무엇인가요?

A1. **AI와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역량 강화** 및 **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시키는 전략**이 주요 논의 주제였습니다.

Q2. AI와 양자컴퓨터가 신약 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?

A2. 두 기술은 **신약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**할 수 있어, 바이오벤처들의 혁신적인 도약을 가능하게 합니다.

Q3. K바이오랩허브란 무엇인가요?

A3. **K바이오랩허브는 송도에 구축 중인 바이오산업 지원 플랫폼**으로,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.

Q4. 정부는 인천을 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어떤 지원을 하나요?

A4. 대학과 기업 간 공동 연구 지원, 글로벌 클러스터와의 협력, AI·양자컴퓨팅 활용 지원 등을 통해 **인천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**할 계획입니다.

이번 간담회를 계기로, AI와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며, 인천이 글로벌 바이오 중심지로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